| 포켓몬 GO 뉴스 |
2월 26일 진행한 성도 투어 이벤트에서, 3성 레이드에서 코산호가 등장했습니다. 코산호는 한국에서 평소 잡을 수 없는 지역 한정 포켓몬입니다. 평소에는 적도 근처에서 등장하지만, 성도 투어를 기념하여 특별히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성도 투어 이벤트 당시에도 야생에서 등장하지 않기에, 3성 레이드로만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코산호는 이번이 지나면 다음 코산호가 한국에서 언제 등장할지 장담할 수 없는 포켓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코산호 레이드에 도전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성도 투어에서 코산호의 색이 다른 모습이 등장할 확률은 보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코산호의 색이 다른 모습이 등장할 확률을 기록한 여러 사이트의 정보에 의하면, 평소 야생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할 확률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률은 0.08~0.26%입니다. 해당 범위라면, 과거 정리한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할 확률' 포스팅에서 '야생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할 확률'인 1/450 (약 0.2%)과 유사합니다.
당초 성도 투어 이벤트 공지사항에서 '색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지는 포켓몬'에 코산호가 해당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코산호 레이드를 진행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혹시 많은 레이드 패스를 소모한 분들께 해당 소식을 전해드리며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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