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감사 인사
포케토리 블로그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후원 방법! 포케토리 블로그를 후원해주세요! 1. 블로거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8개월만에 2번째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게임, Pokémon GO의 이벤
gugomah.tistory.com
안녕하세요. 포케토리입니다.
미리 GO FEST를 일찍 끝내고 남은 시간에 글을 쓰네요.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게임을 다시 찾아주시는 것 같네요. 🥰
또한, 5월에도 블로그를 후원해주신 '블로그잘보고있습니다.' 님과 '브래드너'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포케토리를 오래 방문해주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이벤트 후기를 처음으로 남기는 것... 생소하실겁니다.
블로그에 매일 정보글만 올리다보니까 이 사람이 대체 누구고 포켓몬 GO를 하는 것은 맞나, 몇 년째 하루도 안쉬고 매일 포스팅하는데 로봇인가 하는 생각일 것 같아서 (?)
자주는 아니지만 몇 개월에 한 번씩 간헐적으로 이렇게 블로그 감사 인사와 함께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어쨌든 고대하던 GO FEST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번엔 티저 영상을 몇 번으로 나눠서 정보를 공개한 지 모르겠네요.
원하는 포켓몬은 많이 잡으셨나요? 오랜만에 몬스터볼과 파인열매도 왕창 준비하고 해서 오랜만에 하루종일 게임을 했습니다.
요즘 커뮤니티데이 목록을 보면 엄청 준비할 일이 없기도 했고, 바빠서 매일 접속하기도 힘들었거든요 흡.. 😭
어쨌든 나이언틱 답게 이번 이벤트도 여러 해프닝이 있었네요. Reddit에서 폭타 오류를 접하고 바로 진화한 폭타입니다.
최신 뉴스에 적은 내용을 읽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벤트 끝나고 없어질 머드숏 폭타입니다. 원래 본가에서는 머드숏을 못 배우기 때문에요.
그리고 쉐이미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역시나 꽝입니다. 2성에 잠재파워 바위가 나왔네요. 😐
그래도 개인적으로 서버 안 터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애버라스랑 메탕 커뮤니티데이...? 때 서버 터진 것은 끔찍했거든요
4일 오전 10시 30분에 나와서 오후 4시까지 엄청 뽈뽈 다녔는데, 예상과 다르게 16,000 걸음밖에 안되네요. 😐
아마 중간중간 앉거나 가만히 멈춰서 파밍해서 그런 것 같아요.
원래 루어모듈 안 키고 공원에서 파밍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이 우르르 다니길래
기쁜 마음에 박스에서 안 쓰던 10개 가량 되는 루어모듈을 써버렸네요. 근데 10분 뒤에 다들 사라짐.. 😭
어쨌든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아직까지 포켓몬 GO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낀 순간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연인, 친구들끼리 포켓몬 GO 하는 것을 많이 봤네요.
Youtube 라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보니 모르겠지만.. 블로그는 직접 눈으로 봐야 체감이 되거든요.
제 GO FEST 첫 번째 색이 다른 포켓몬은 수리둥보입니다.
수리둥보의 색이 다른 모습이 아직 도감 등록이 안돼서 허겁지겁 황금라즈열매 쓰고 잡다보니까 사진을 못 찍었네요. 흠..
그러고보니 최근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바꿨는데 포켓몬 GO가 무거워진건진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7시간을 못 버티네요 😐 내가 뭘 잘못한건가...
색이 다른 대굴레오를 마지막으로 배터리가 나가서 파밍이 강제로 끝났습니다.
몇 마리를 잡았는지는 안 세봤지만 준비해둔 수퍼볼과 하이퍼볼은 다 썼고 몬스터볼만 남았네요.
볼스킵을 하고 너덧 시간은 쉬지 않고 잡았으니 아마 꽤 잡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귀찮아서 색이 다른 모습인지 확인만 하고 도망가기 눌렀네요. 🙄
1일차는 집 주변 공원에서 했고 2일차는 서울로 옮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첫 번째, 이번 GO FEST에서 가장 갖고 싶었던 포켓몬이 색이 다른 가라르 또도가스, 터검니, 피카츄, 버섯꼬였다는 점.
두 번째, 그래서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 중에서 한 마리도 못 먹어서 아쉬움만 남은 상황.
세 번째, 그래서 매일 주는 레이드 패스 모두 터검니한테 투자했는데, 100%은 커녕 색이 다른 모습도 안 나와서 억울했다는 점.
네 번째, 국내, 해외 커뮤니티들의 통계를 보니 뭔가 나만 못 먹은 느낌에 약올라서. (중요)
어쨌든 이런 저런 생각이 모인 결과 생각보다 터검니 레이드가 안 나와서 체육관이 밀집한 서울이 좋겠더라구요.
실제로 레이드 진행하기도 괜찮았구요. 하지만 2일차에도 레이드 패스를 모두 소진했지만 색이 다른 터검니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GO FEST는 망했구나~ 라고 생각한 찰나, 가라르 또도가스는 길에서 만나고 터검니는 향로에서 나와줬네요.
이 정도 수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휴식 중입니다.
모두들 2일 동안의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랜만의 대형 이벤트의 수확에 불만이신 분들은 불만이고 만족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시고 그렇겠지만
이것은 비단 여러분 뿐만 아니라 현재 전세계가 똑같은 상황이라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
아직 색이 다른 모습의 확률이 집계가 안돼서 일단 입장은 보류이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색이 다른 모습이 없는 포켓몬이 야생에서 특히 많이 나왔기에 포켓스톱이 없는 곳에서는 좀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조만간 정보가 집계되면 GO FEST 이벤트 기간의 색이 다른 모습 등장 확률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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