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울트라 보너스 언록이 공개되었습니다! 0시에 맞춰 공개되다니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울트라 보너스 언록에 대해 여러 예상이 있었는데 레딧에서 본 가장 인상 깊었던 유저의 이런 가설이 있었습니다. "언록에 실패하면 게임에 장대한 영향을 미치는 4세대 업데이트는 높은 확률로 아닐 것이고, 레지아이스-레지스틸-레지락 기간 동안 줄어든 매출을 보상할 캐시카우를 낼 것이기에 뮤츠 레이드가 가장 유력하다." 마침 10일(월), EX레이드 패스권도 발급이 안되었기에 이 가설이 가장 신빙성 있었는데, 해당 유저의 가설은 귀신같이 적중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울트라 보너스 언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보상이 엄청납니다. 전설의 새, 뮤츠, 지역한정이 한 번에 풀리는데 초보, 복귀 유저분들께서는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회이니 꼭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전설의 새가 5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
9월 14일(금) 05:00부터 9월 21일(금) 05:00까지 전설의 새가 5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합니다. 불꽃 타입 1티어인 파이어, 얼음 타입 1티어인 프리져, 그리고 전기 타입 2티어인 썬더를 잡을 기회입니다. 다만 지난 '~데이'처럼 레거시 기술을 배우지는 않습니다만, 해당 기간 동안 색이 다른(이로치) 형태로 등장하니 지난 이벤트 때 도감에 이로치를 등록하지 못 한 분들은 꼭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 파이어, 불새와 오버히트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2. 국산 지역한정 포켓몬을 얻을 기회! 일부 지역한정 해금!
9월 14일(금) 05:00부터 9월 30일(일) 05:00까지, 이 기간 동안 친구의 선물상자에서 얻은 7km 알에서 파오리, 캥카, 마임맨, 켄타로스가 추가로 등장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파오리가 이미 등장하니까 캥카, 마임맨, 켄타로스가 당첨이고, 파오리와 기존의 알로라 포켓몬은 꽝이 될 것입니다. 같은 지역한정 포켓몬인 트로피우스, 시라칸, 코터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모두 14일 전까지 친구를 충분히 만들어두고, 부화기로 모든 알을 부화시켜 7km 알을 받을 준비를 해두세요! 관동 지방 151마리를 채울 절호의 기회입니다!
3. 관동지방 포켓몬이 대량발생!
9월 30일(일) 05:00까지 관동지방 포켓몬이 대량발생합니다. 관동지방은 포켓몬 본작 RGB의 무대로 파이어, 썬더, 프리져, 뮤츠가 등장하는 곳입니다. 이번 기회에 4세대에서 진화하는 코일, 뿔카노, 덩쿠리, 에레브, 마그마의 사탕을 모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관동지방의 포켓몬 중에서는 라프라스, 프테라, 잠만보, 미뇽 등과 같이 평소 필드에서 만나기 힘든 포켓몬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뮤츠가 5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
9월 21일(금) 05:00부터 10월 23일(화) 05:00까지 EX레이드의 보스, 뮤츠가 5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합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소식으로, 범용성/DPS 1위의 포켓몬을 잡을 기회입니다. 다만 색이 다른 (이로치) 뮤츠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의도했을리는 없지만 이벤트 기간동안 추석이 껴있어 패스권 판매에 엄청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초보, 복귀 유저 분들은 꼭 충분한 수의 뮤츠를 확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뮤츠는 기합구슬,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어떤 기술을 써도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하는 포켓몬입니다. 기합구슬을 채용하면 해피너스, 럭키, 게을킹, 잠만보 등으로 도배된 체육관을 안정적으로 격파할 수 있고 사이코키네시스를 쓰면 독, 격투 레이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섀도볼은 뮤츠, 루기아, 라티오스, 라티아스 등의 레이드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뮤츠 레이드에 성실히 참여하여 배틀파티에 충분한 수의 뮤츠를 넣을 수 있게 된다면 어떤 레이드에서도 1인분은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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