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뉴스 |
지난해 11월 6일, 포켓몬 GO에서 미뇽 커뮤니티데이가 진행된 뒤 황금색 포켓스톱이 대량발생했고 해당 포켓스톱에서 ‘????? 코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SV)에서 등장한 모으령이었습니다.
포켓몬 SV에서는 모으령 상자폼만 포획할 수 있고, 포켓몬 GO에서는 모으령 도보폼만 등장하는데 지난 4개월 간 이렇다할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월 21일, 포켓몬 GO에 드디어 모으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힌트가 나왔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일본어 설정에서 향로를 사용했을 때 ‘향로, 이상한상자, だいじなたからばこ (보물상자)는 함께 사용할 수 없다.’의 알림이 뜨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고로 영어와 한글와 설정에서 해당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상자는 멜탄이 등장하는 향로이고 새로운 내용은 ‘보물상자’입니다.
아직까지 해당 도구가 어떤 포켓몬을 등장시키는지 또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향로와 중첩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어느정도 같은 기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포켓몬 GO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의 연동은 2023년 내에 이루어지고, 포켓몬 GO 플레이어들은 포켓몬 HOME과의 연동을 통해 모으령 도보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물상자에 대한 설명이 아직까지는 전무하지만, 모으령 상자폼이 보물상자를 좋아한다는 점에 근거해 추측하자면 시기상 해당 도구는 모으령과 관련될 것이고, 이전의 멜탄이 등장하는 이상한상자처럼 연동을 통한 습득 및 활성화가 가능한 일종의 향로형 도구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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