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뉴스 : 나이언틱이 #HearUsNiantic 불매와 리모트 레이드 논란에 대해 답을 했습니다.

불매운동에 관한 나이언틱의 답변

 

목차

 

 현재 전세계 포켓몬 GO 커뮤니티는 23년 4월 7일 진행된 리모트 레이드 업데이트에 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불매운동으로 현재 답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5월 18일에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도 이 불매를 상징하는 해시태그인 #HearUsNiantic로 채팅창이 도배됐고, 1달 넘게 지속되는 나이언틱의 무대응에 많은 사람들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해외 매거진 DOT ESPORTS (외부 링크, 영문)에서 5월 15일 포켓몬 GO 디렉터인 Michael Steranka, 프로듀서인 John Funtanilla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매거진 측은 나이언틱 관계자들에게 최근 무대응 속에서 점점 강해지고 있는 HearUsNiantic 트렌드와 함께 리모트 레이드 업데이트의 무리한 강행, COVID-19 팬데믹 동안 도입된 많은 혜택을 철회하는 변경사항 등을 질문했습니다.

 

 

#HearUsNiantic 불매에 관한 나이언틱의 응답

 

 포켓몬 GO 디렉터와 프로듀서는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불매운동과 이에 대한 사내 분위기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그들은 이에 대해 알고 있음을 밝히면서 이것이 매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만 당시 게임의 현 상황과 리모트 레이드 패스의 방향성을 봤을 때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이것이 포켓몬 GO의 경험 (목적)과 일치하지 않다고 봤다고 했습니다.

 

 즉, 나이언틱은 포켓몬 GO의 수명과 개발팀의 임무 (게임의 목적)을 타협한 리모트 레이드 패스 결정에 관해 현 상황을 고수할 것이고, 현재로서는 HearUsNiantic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올해 남은 기간 실제 결과 (행동)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선보일 새로운 기능을 위해 모든 자원들이 투입되고 있고, 개발팀들이 엄청나게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저들의 반응

 

Niantic breaks silence on HearUsNiantic movement and Pokémon Go's Remote Raid controversy
by u/MonkeyKingHero in TheSilphRoad

 

 

 커뮤니티는 당시 한 번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어쨌든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묵살하고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므로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공감을 많이 받는 내용은 ‘지역마다 레이드 활성화 정도가 다른 특성상 하루에 한 번 레이드를 즐기기도 힘들게 됐다는 것에 대해 이것이 과연 게임에 좋은 방향인가’입니다. 그 외에도 그렇게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데 공지사항도 매번 틀리고 매일 새로운 버그가 생기는가 등의 불만부터 오직 개발팀만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내용 등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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