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뉴스 : 최근 업데이트가 점점 느려지는 점에 대해 나이언틱은 리소스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느린 업데이트에 관한 나이언틱의 답변

 

 최근 포켓몬 GO에서는 업데이트 속도가 매우 느려진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원작에서 컨텐츠를 가져와야 하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결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포켓몬을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길어진 반면 그 결과물이 성급하게 나왔다는 느낌을 유저들이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는 조로아 (22년 10월 말), 비비용 (22년 12월 중순) 켈리몬 (23년 1월 초), 모으령 (23년 2월 말), 활화르바 (23년 5월)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활화르바의 경우 단순히 알에서 극악의 확률로 등장하도록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것에 비해 너무 단순하게 나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부족한 리소스

 

 해외 매거진인 Dot Esports (외부 링크, 영문)은 5월 15일 나이언틱 팀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는 Michael Steranka 감독과 프로듀서 John Funtanilla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최근 업데이트가 더욱 느려진 점에 대해 나이언틱의 리소스 (자원) 부족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들의 답변에 의하면 나이언틱의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고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포켓몬 (예 : 조로아)의 등장 방법, 아니면 다른 컨텐츠, 또는 버그 수정 등 우선도를 정해서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 포켓몬 GO에서 포켓몬의 출시에 관해 유저들에게 어디서 맛볼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이언틱에서 주어진 리소스와 우선순위에 따라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컨텐츠에 대한 질의

 

 알로라 포켓몬 (7세대, 나옹, 질퍽이, 식스테일, 꼬렛)의 최초 등장이 2018년 여름에 등장했고 칼로스 포켓몬 (6세대)의 최초 등장이 2020년 겨울, 가라르 포켓몬 (8세대, 또도가스)의 최초 등장이 2019년 겨울, 히스이 포켓몬 (8세대, 찌리리공)의 최초 등장이 21년 겨울에 있었습니다.

 

포켓몬 GO 미구현 포켓몬 편 - 현재 구현되지 않은 포켓몬의 목록 및 기술

 

 현재 1~6세대 중에서도 구현되지 않고 7세대 중에서도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베베놈, 아고용, 차곡차곡, 두파팡은 2022년 12월에 티저 영상이 올라온 뒤로 여전히 소식이 없습니다. 

 

 

 Dot Esports는 그 중에서도 현재 공개되지 않은 일부 컨텐츠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정확히는 알로라 지방 (포켓몬스터 선문)의 Z기술, 가라르 지방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의 다이맥스가 관련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나이언틱 측은 메인 시리즈 게임에 있는 컨텐츠를 포켓몬 GO에 독특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소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현실 세계에서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 가라르 포켓몬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며 적절한 기회가 있다면 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현재까지는 해당 내용에 관해 계획된 것이 없음을 돌려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켈리몬을 예시로 든 것 처럼 메인 시리즈 게임에 있는 컨텐츠를 포켓몬 GO에 재해석해서 출시한 것처럼 독특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것이 나이언틱의 기조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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