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레이드에 대한 개발자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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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레이드가 5월 28일 20시 라이징 섀도우 이벤트와 함께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확인되는 그림자 레이드는 없습니다. 그림자 뮤츠 레이드에 관한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했다면 정말 좋은 이벤트라고 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근본적인 지역 격차는 해소될 길은 멀어 보입니다.
그림자 레이드에 관한 지난 5월 18일, 나이언틱의 포켓몬 GO 디렉터 Michael Steranka, 수석 프로듀서 John Funtanilla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인 Polygon과의 인터뷰 (출처, 영문)에서 그림자 레이드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의 내용은 간략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자 레이드 진행의 취지, 목적
그림자 레이드를 진행하는 목적에 관해 여러 가지를 언급했는데, 그 중 하나는 플레이어가 밖에 나가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플레이어가 놓친 전설의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허나 그림자 레이드가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을 획득하는 기존 방법을 대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teranka는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의 추가는 현재까지 GO 로켓단 보스인 비주기 로테이션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이 누가 도입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그림자 레이드는 단발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주 제공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포켓몬 GO에 추가될 기능은 그림자 레이드가 끝이 아니고 계속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림자 레이드는 빙산의 일각이고 여름 시즌을 대비해 더욱 많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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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은 지난 2019년 비주기 보상으로 등장한뒤 총 18번의 변경을 거쳤고, 등장한지 오래된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을 잡지 못한 플레이어가 많았을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그림자 레이드가 기존 획득 방법을 대체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나이언틱의 기획 의도에 따르면 비주기에게 그림자 전설의 포켓몬이 먼저 나오고, 추후 그림자 전설 레이드를 통해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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