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뉴스 : 나이언틱은 루트 기능이 지역 플레이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트 기능이 곧 게임에 추가!

 

목차

 

 

루트 (Route) 기능이란?

 

포켓몬 GO 뉴스 : 나이언틱 측은 원격 레이드 오류를 계기로 게임 품질 향상에 더욱 전념할 것이

 

 

 나이언틱은 6월 10일 Dot Esports와 인터뷰를 했고, 포켓몬 GO에서 오랫동안 기대된 루트 (Routes) 기능이 곧 추가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해당 기능은 몇 년에 걸쳐 꾸준히 업데이트 되어 왔는데, 무려 2019년 8월 23일 0.153 버전을 최초로 5세대 포켓몬이 추가되기 전부터 계속 개발돼 왔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마이닝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플레이어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명소, 가치가 있는 장소, 평소 놓치기 쉬운 포인트 등 (포켓스톱, 체육관)의 경로를 짜고 제출하면 유저들이 직접 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루트를 제출하면 웨이페어 (Wayfarer)처럼 잠재적으로 위험한 지역, 제한 구역이 있는지 나이언틱의 기존 데이터와 비교하며 심사에 들어갑니다.

 

 심사를 통과한 루트는 다른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고, 루트를 완료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루트를 만든 사람은 해당 루트에서 자신의 트레이너 닉네임을 공개 또는 익명 처리할 수 있고, 휠체어 접근성, 혼잡도가 높은 지역 등 경로에 부가적인 설명을 위한 태그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하는 포켓몬 GO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나이언틱이 루트 기능과 포켓스톱 쇼케이스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Dot Esports와 나이언틱의 인터뷰

 

 해당 내용은 Dot Esports와 포켓몬 GO 시니어 개발자인 Chad Jones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원문, 출처)

 

 나이언틱은 최근 업계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최근 리모트 레이드와 관련하여 많은 반발이 있었던 것을 계기로 더욱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게임의 핵심인 포켓몬을 잡는 것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현실 세계를 탐험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루트 (Route)란 포켓몬 GO 플레이어가 산책 중에 자신의 이동 경로를 기록하고 전세계 다른 트레이너와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새로운 지역을 방문할 때 혼자 돌아다니는 것과 옆에 가이드가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법 같은 순간, 비밀 정원, 숨겨진 계단, 뒷골목의 벽화 등 현지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보여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죠.

루트 기능을 이용하면 동료 트레이너를 따라 해당 지식을 공유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나이언틱은 루트 완료로 얻는 보상에 관해서는 루트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이 있다고 밝혔고, 버프 보너스와 XP 보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매우 좋은 XP 공급원이 될 것이고, 게임 플레이가 어려운 시골 지역에서도 레벨업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나이언틱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포켓몬 GO의 기본 가치로 생각하는 ‘밖에 나가서 플레이하기’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루트에는 포켓스톱으로 시작점, 종료점이 존재하고 이는 포세권 외의 지역에서 포켓몬 GO를 플레이하기 더욱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언제 정확히 구현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포켓스톱 쇼케이스는 루트와 달리 다른 플레이어와의 경쟁 컨텐츠인 만큼 마찬가지로 많은 기대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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