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고 버프/디버프가 PvP에 미치는 영향 |
2월 커뮤니티데이 이후로 PvP에 스텟 부스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원시의힘, 은빛바람, 괴상한바람 이 3가지 기술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텟 부스트에는 9단계가 존재합니다. 먼저 디버프부터 버프 순으로 0.5배, 0.57배, 0.67배, 0.8배, 1배, 1.25배, 1.5배, 1.75배, 2배 이렇게 구분되고 있습니다.
위 세 기술은 현재 10% 확률로 2단계만큼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부스트가 발동되면 1배에서 1.5배로, 두번째 발동하면 1.5배에서 2배로 발동되고 이런 식입니다. 심지어 이 부스트는 상대방의 실드에 기술이 막히더라도 발동됩니다.
1. 위 세 기술을 활용할 만한 포켓몬?
1-1. 슈퍼리그
원시의힘 : 뮤, 베이리프, 시라칸, 토게틱
괴상한바람 : 화강돌, 골뱃
은빛바람 : 레디안, 네오라이트, 독케일, 도나리
1-2. 하이퍼리그
원시의힘 : 기라티나 어나더폼, 뮤, 토게키스, 메가자리
괴상한바람 : 둥실라이드, 야느와르몽
1-3. 마스터리그
원시의힘 : 기라티나 어나더폼, 뮤, 토게키스, 메가자리, 맘모꾸리
2. PvP에 미치는 영향
PvP에 스텟 부스트가 적용되었음에도 이것이 실제로 메타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확률이 10%로 너무 낮고, 원시의힘을 제외하고는 은빛바람과 괴상한바람은 에너지 대비 위력이 너무 낮아 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만약 위 세 기술을 사용한다면, 방어와 HP가 평균 이상에 위 기술을 쓸 수밖에 없는 포켓몬일 것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포켓몬은 기라티나 어나더폼, 베이리프, 레디안, 토게키스 정도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특히 기라티나 어나더폼의 경우 토게키스를 상대하기 위해 야습보다 원시의힘을 많이 쓰는 만큼, 의도치 않은 곳에서 상향을 또 한번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19.02.19 작성
Gugomah.tistory.com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