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고의 도착점은 홀로그램? |
일본 사단 법인 Media Ambition Tokyo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Media Ambition Tokyo 2019(MAT2019)」 전시회를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 시티뷰(Tokyo City View And Sky Deck) 52층에서 진행합니다. MAT2019의 전시내용은 그림,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쳤지만 올해에는 특별하게 포켓몬고의 체험형 전시, Pokémon Go AR 전망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번 체험형 전시는 포켓몬고의 개발을 담당하는 Niantic과 개발, 운영회사인 포켓몬 컴퍼니, 소프트뱅크와 THINK & SENSE의 공동합작으로, 체험관에 있는 '포켓몬 스코프(Microsoft Hololens)'를 이용하여 AR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스코프(Microsoft Hololens)로 홀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포켓몬 스코프를 머리에 끼고 파란선의 코스로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도쿄 시내의 체육관, 풀숲 모형에서 포켓몬을 확인할 수 있다.
▲AR 예시, 포켓몬과 눈이 마주치면 액션을 취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생동감 있다고 하는군요.
▲ Niantic 총괄 프로듀서이자 아시아태평양 디렉터인 '마사 카와시마'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 전망대 밖으로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보입니다.
Niantic은 기존에도 이런 식으로 나중의 업데이트에 관해 힌트를 던져줬습니다. 지난 2018년, Niantic의 CEO, 존 행크(John Hanke)는 얼마전 추가된 GO 스냅샷의 시연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곤 했습니다. 아직 AR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의 가격이 아주 높기에 이것이 근시일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AR 전시회에서 보여준 것도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로 적용될 것은 이미 게임내의 많은 세대를 거듭한 뒤일 것입니다.
존 행크의 포켓몬의 최종 목표는 지난 2015년에 발표한 트레일러처럼 '타임스퀘어에서 뮤츠와의 배틀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전시회는 정말로 이러한 목표에 한발 더 근접했음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러고보니 삼성이 작년에 나이언틱에 4000만불을 투자했는데,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또한 실제로 적용된다면 다시 한번 포켓몬고 붐이 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
1. 위치
Roppongi Hills, Mori Tower 52F, TOKYO CITY VIEW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 52 층 도쿄 시티 뷰
2. 시간
2/23 (sat) -3/3 (sun) | 10 : 00-22 : 00
3. 요금
행사장 체험 무료, 도쿄시티뷰 입장료
(성인 1800엔, 65세 이상 1500엔, 고등/대학생 1200엔, 4세~중학생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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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4 작성
Gugoma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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