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고 블로그 Q&A 2월 4째주 |
1. 필드에 등장한 포켓몬을 계속 탭했다가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면 색이 다른 포켓몬이 될 수 있나요?
포켓몬을 계속 클릭한다고 해서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역시 커뮤니티데이와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색이 다른 포켓몬을 계속 클릭한다고 해서 일반 포켓몬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색이 다른 포켓몬에 대해서는 날씨부스트가 그 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고, 날씨 변경에 대한 영향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변경되니까 캐터피가 색이 다른 캐터피로 바뀌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디스폰 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캐터피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어 아직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 체육관 배지의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
체육관에서 레이드, 배틀, 포켓몬 배치, 사탕 등의 활동을 통해 높일 수 있는 체육관 배지는 브론즈, 실버, 골드로 나뉩니다. 이 때 배지의 레벨이 높을 수록 해당 체육관 방문시 지급받는 도구의 수가 늘어나고, 레이드를 할 시 EX 초대권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레이드 이후의 프리미어볼 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레이드 프리미어볼은 클리어 6개, 개인 기여(0~3개), 팀 기여(0~3개), 프렌드(0~4개), 체육관(0~2개) 이 5가지 항목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3. 기술 자체의 DPS로 보면 인파이트가 폭발펀치보다 대미지가 높은데, 왜 폭발펀치가 더 센가요?
카운터/폭발펀치 또는 카운터/인파이트를 가정으로 보겠습니다. 폭발펀치의 자세한 스텟은 대미지 90, 차징바는 2칸, 시간은 2.7초이고, 인파이트는 대미지 100, 차징바 1칸, 시간은 2.3초입니다. 또한 카운터의 대미지는 12, 에너지 회복량은 8, 시간은 0.9초입니다.
폭발펀치 2회, 인파이트 1회를 쓸 수 있는 에너지 100을 기준으로 폭발펀치는 180(5.4초), 인파이트는 100(2.3초)만큼의 대미지를 줍니다. 두 기술의 발동시간의 차이는 3.1초인데, 폭발펀치 2회를 사용할 동안 인파이트를 쓸 경우 카운터를 3회 (대미지 36, 에너지 24) 더 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5.4초 동안 실제로 줄 수 있는 대미지는 폭발펀치는 180, 인파이트는 136입니다. 에너지 24까지 고려하면, 인파이트의 기대 대미지는 160입니다. 에너지 100, 5.4초를 1사이클로 보면 20 정도의 대미지가 차이가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치에 대해서는 저도 확신을 못 하겠네요. 제가 알고 있는 개념은 대충 이러합니다.
4. 디아루가, 과연 좋나요?
디아루가가 용의숨결/용성군을 배우기 때문에 드래곤테일/역린을 배우는 다른 드래곤 타입에 비해 DPS가 낮을 수 있습니다. 디아루가의 DPS를 레쿠쟈와 비교하면 92%, 망나뇽과 비교하면 99%입니다.
디아루가의 활용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이유는, 드래곤 기술을 사용하는 드래곤 타입 레이드 때문입니다. 역린, 용성군과 같은 드래곤 기술을 상대로 디아루가의 TDO는 다른 드래곤포켓몬의 170~180%로 사실 상당한 수준입니다. 드래곤 기술을 0.39배로 받는 페어리 타입이 있기는 하나, 현재까지는 페어리 타입이 날씨부스트를 받아도 드래곤 타입의 DPS를 넘어서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사실 비교가 어렵습니다. 페어리 퀵무브가 나올 때까지는 디아루가의 성능은 보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케토리
19.03.05 작성
Gugomah.tistory.com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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