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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 포켓몬 분석

포켓몬고 : 그로우펀치의 실용성, PvE와 PvP 환경에서의 분석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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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우펀치 분석 : PvE 및 PvP


 배틀위크 이벤트와 함께 격투타입의 새로운 기술, 그로우 펀치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격투타입의 대표적인 기술인 폭발펀치, 인파이트와 함께 비교대상에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로우펀치의 스펙과 배우는 포켓몬에 따라 PvE, PvP 환경에서의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로우펀치의 스펙비교

1-1. PvE(체육관, 레이드)에서의 스펙

  • 그로우펀치 : 대미지 50, 에너지 33, 쿨다운 2초

  • 폭발펀치 : 대미지 90, 에너지 50, 쿨다운 2.3초

  • 인파이트 : 대미지 100, 에너지 100, 쿨다운 2.7초


 PvE(체육관, 레이드)에서의 스펙을 보면, 에너지 100을 기준으로 기대 대미지는 폭발펀치, 인파이트, 그로우펀치 순입니다. Gamepress의 DPS차트에 의하면 카운터를 퀵무브로 사용하는 경우, 그로우펀치의 DPS를 폭발펀치와 비교하면 87%, 인파이트와 비교하면 98% 정도가 나옵니다. 폭발펀치와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인파이트와 비교하면 차징을 감안하면 견줄만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PvP에서의 스펙

  • 그로우펀치 : 대미지 40, 에너지 35, DPE 1.14, 사용시 100%의 확률로 공격 1단계 상승, 최대 4중첩 (단계당 공격 25%씩 상승, 최대 100%)

  • 폭발펀치 : 대미지 90, 에너지 50, DPE 1.80

  • 인파이트 : 대미지 100, 에너지 60, DPE 1.67


 PvP에서 그로우펀치의 DPE(Damage Per Energy)는 모든 차징 기술 중에서도 최하위권입니다. 폭발펀치와 인파이트에 비하면 대미지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으로, 깨뜨리다, 섀도펀치, 크로스포이즌, 뿔지르기, 독엄니와 같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그로우펀치의 진가는 대미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그로우펀치는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차징기술 중 하나입니다. 대미지는 낮지만 대신 머드숏과 사이코커터와 조합하면 4초만에, 카운터와 조합하면 5초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우펀치의 진가는 스텟 부스트에 있습니다. 사용시 100%로 공격 스텟이 상승하는 덕에 더 강한 카운터를 쓸 수 있는데, 배틀이 장기화될 수록 그로우펀치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배우는 포켓몬

 홍수몬, 캥카, 루카리오, 요가램, 강챙이 이 5마리가 그로우펀치를 배웁니다. 캥카를 제외하고는 모두 PvP에서 활약이 가능한 포켓몬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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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

  • 루카리오(236/144/172) : TDO가 PvP에서 전반적인 내구와 성능을 표시하는 지표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TDO가 놓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상성입니다. 루카리오는 PvP에서 강철 상성과 넓은 견제폭으로 승부보는 포켓몬입니다. 공격 스텟이 236이라는 점이 인상 깊은데, 다른 그로우펀치 사용자에 비해 이미 공격 스텟이 40 가량 더 높기 때문입니다. PvP에서 에너지 60을 사용하는 인파이트에 비해 그로우펀치는 더 빠르게 쓸 수 있기에 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홍수몬(193/197/137) : 홍수몬의 경우 많이 사용되었던 기존의 레거시 기술인 '깨뜨리다(DPE 1.14)'는 그로우펀치의 등장으로 완전히 하위호환이 되었습니다. 그로우펀치의 추가는 속성펀치를 사용하는 홍수몬을 더 치명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PvPChart에 따르면 슈퍼리그에서의 홍수몬의 랭크 상승은 20단계, 하이퍼리그에서는 15단계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수몬의 경우 확정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강챙이(182/184/207) : 강챙이의 높은 내구는 그로우펀치의 스텟부스트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게 해줍니다. PvPChart에 따르면 강챙이의 경우 하이퍼리그에서 실드 2회 사용 기준으로 랭크 14단계 상승, 전체 포켓몬 중 크레세리아, 기라티나, 메가니움에 이은 TDO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로우펀치와 냉동펀치의 시너지를 생각하면 확실히 그로우펀치는 좋은 기술이긴, 하지만 PvP에서 실드가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펀치는 여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 요가램(121/152/155) : PvPChart에 따르면 이번 그로우펀치의 추가로 실드 2회를 사용했다는 가정 하에 슈퍼리그에서 9단계의 랭크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실드 2회 사용 기준으로 슈퍼리그에서의 TDO는 1위, 하지만 실드가 PvP에서 소중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펀치 역시 여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폭발펀치와 그로우펀치를 비교하는 것은 파티에 따라 결정해야 될 것입니다.
  • 캥카(181/165/233) : 그로우펀치의 추가로 하이퍼리그에서 TDO 순위 TOP 100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속을 받지 않는 캥카에게 그로우펀치는 좋은 선택지이지만 퀵무브가 걸립니다. 진흙뿌리기(3 DPT, 2.67 EPT)는 나쁘지 않은 성능을 지닌 반면, 안다리걸기(2 DPT, 2.5 EPT)는 정말 안 좋습니다. 둘 다 자속을 받지 않기도 합니다. 대신 캥카는 깨물어부수기와 역린 등의 좋은 기술을 배우기에 '그로우펀치+깨물어부수기' 또는 '짓밟기(레거시)+그로우펀치' 등의 배치가 가능합니다.


4. 결론 요약

  • PvE에서는 인파이트 사용자의 경우 약간의 DPS 감소를 감안해도 안정적인 그로우펀치를 추천드립니다. 폭발펀치와 비교하자면 폭발펀치 압승.
  • PvP에서는 인파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반적인 랭크 상승을 이뤘습니다. 내구도가 높을수록, 실드를 쓸수록 TDO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기에 내구도가 높거나 견제폭이 넓은 경우 써봄직합니다. 하지만 폭발펀치 역시 여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포케토리

19.03.11 작성

Gugomah.tistory.com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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