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호신 포켓몬 야생 출현 확정! |
4월 30일 오전 포켓몬고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흠, 확인되지 않은 포켓몬의 보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윌로우 박사는 ~...' 이런 내용의 트위터인데, 그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mm. We’ve been hearing reports of unidentified Pokémon. 🤔 As Professor Willow looks into these reports, please let us know if you spot anything out of the ordinary in #PokemonGO. pic.twitter.com/S08Fnq5u0Q
— Pokémon GO (@PokemonGoApp) April 30, 2019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레이드가 종료되고 지구의날 이벤트로 그란돈이 등장하는 시기에 이 트위터가 올라왔다는 것을 보면, 다음 레이드는 이 3마리의 수호신 포켓몬이 유력해보입니다.
위 수호신 포켓몬은 단일 에스퍼 타입으로, 아그놈은 공격형, 유크시는 방어형, 엠라이트는 절충형인 전설의 포켓몬입니다. 아그놈의 경우 뮤츠의 하위호환으로 활용할 수 있겠으나 다른 2마리는 PvP가 아닌 이상 활용하기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레이드로 풀리게 될 시 걱정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만, 드디어 포켓몬고 공식 트위터에 언급된 것으로 보아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현재 포켓몬고 공식 트위터의 트윗을 시작으로 전세계 각지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가 야생에서 출현하고 있다고 하는 뉴스인데,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Serebii.net에서 '야생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고 못 박은 것으로 보아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Serebii에 의하면 현재까지 확인된 보고는 아그놈과 유크시 뿐이며, 엠라이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아그놈의 포획은 미국에서, 첫번째 유크시의 포획은 일본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공지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보고가 올라오고 이후에 잠잠한 것으로 보아 운영의 실수일 수도 있긴 하나, 진위 판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 확정입니다!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는 야생에서 등장합니다. 다만 그 등장 확률이 경악스러울 정도로 낮습니다. 현재까지 소식에 의하면 수호신 포켓몬은 지역한정 포켓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그놈은 아메리카 대륙, 유크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엠라이트는 유럽 지역으로 예상됩니다. 즉, 한국에서도 운이 좋으면 유크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차후 소식에 대해서는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주시해주세요!
포케토리
Gugomah.tistory.com
19.04.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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